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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4일 오후 11:06

지평견문 2014. 1. 4. 23:12

유도회 한문연수원 신년하례식을 마치고 무려 3차까지 갔다가 4차를 가자는 유혹을 뿌리치고 막 돌아왔다.
평소 유주무량불급란이라는 공자가 가장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닮아보고자 한다.
많이 마시는 게 술을 잘 마시는 것이 아니고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술을 마시는 게 잘 마시는 것이 아닐까?
어찌 술 뿐이랴. 매사가 과유불급일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