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똥별 >
- 정문식
찰나의 길을 지나는
먼지 같은 인생이지만
사랑하는 네가 있어
이 여행이 이리 좋으니
함께 가는 여정 내내
서로의 길잡이가 되어
건강하게 걷자
행복하게 걷자
별똥별에 꿈을 빌면
다 이루어진다 하여
어둠을 치고 나가는
별똥별을 네게 보내니
어디 아프지만 말고
이처럼 서로 바라보며
눈빛을 나누자
웃음을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