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3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

여덟 살 때까지 열등아였던 아인슈타인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가 되어 주변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15세 때 그는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 데카르트 같은 철학자의 책들을 독파하고 있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알았다. 만약 비교하기만 좋아하던 주변 사람들만 있었다면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들과 다름을 눈치챈 어머니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친다. 그들의 관심사는 아이의 지능이 아닌 개성이다. 사람에게는..

反轉의 思考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내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할 때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반대하면 ‘이거 뭔가 되겠구나’라고 직감했다. - 월트 디즈니 버트런트 러셀은 “보편적이지 않은 의견을 갖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보편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의견들도 처음 나왔을 때는 별난 것이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흐름을 타고 내려가는 것은 쓰레기뿐이다.” 즈비그에프 헤르베르트 이야기입니다. 남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때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