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2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

조선시대 왕 가운데 뛰어난 능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자주 은전(나라에서 은혜를 베풀어 내리던 특전)을 베푼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종대왕은 징발된 군사들은 늘 기한 전에 돌려 보냈으며, 노비가 주인으로부터 혹형을 당하지 않도록 처우를 개선해 주었습니다. 특히 관비의 출산 휴가를 7일에서 100일로 연장했는데, 산기가 임박해서까지 지친 몸으로 일하다 미처 집에 이르기도 전에 출산하는 경우가 있어 출산 전에도 한 달간의 휴가를 내주었습니다. 또, 보살필 사람이 없어 산모가 목숨을 잃기까지 했던 것을 가엾게 여겨 산모의 남편에게도 30일의 휴가를 주어 부부로서의 도리를 다하게 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근간이었던 세종대왕이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성군..

리더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다

백성들이 무지해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왕의 역할이요. 농사짓는 사람들이 근심과 탄식이 없게 하는 것 또한 왕의 역할이다. 왕을 보좌하는 신하는 백성을 위해, 후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성과를 내야한다. - 세종대왕 리더의 자리는 결코 누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조직의 사명과 비전 달성을 위해 헌신하고, 부하 직원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아랫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원전을 세종대왕에게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