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식 5

지금이 최대 위기입니다

조금만 자만하다간 금방 위기에 처하는 것이 인간사회 법칙이다.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환경변화에 둔감하여 방심하다가 나락에 떨어졌다. 위기를 강조하면 직원들이 움츠러든다고 겁을 먹는 경영자들이 있는데, 일상화되면 경쟁력이 된다. 그것이 초일류 기업의 요건이다. -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위기의식을 강조하면 자포자기적 심정에 떠나거나 흔들리는 직원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두려워 적당한 선에서 멈춰버리면 그저 그런 적당한 기업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잘 나갈 때일수록 없는 위기라도 만들어 이를 전파함으로써 전 직원이 스트레스와 긴장속에서도 똘똘 뭉쳐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입니다.

매일 아침 눈뜨는 순간 혁신을 생각하라

어떤 기업이든 현재의 영광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여러분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그래서 나는 리더의 지위를 이용하여 회사 전체에 위기감을 조성했다. 그런데 위기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경우에는 그때와 같은 위기가 3-4년에 한번 꼴로 반복된다. 극단적인 경우 1년안에 우리도 망할 수 있다. 매일 아침 눈뜨는 순간 혁신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성공하는 개인과 기업, 특히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조직들의 공통점은 잘 나갈 때 위기의식을 갖고 또 다시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양의 전통적 진리인 일신우일신과 일맥상통하는, 동서고금을 떠난 진리라 하겠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하다’는 말처럼 불의의 재난이나 커다란 실패는 우리가 마음을 놓고 있을 때 느닷없이 다가오는 법이다. - 이건희 삼성 회장, 1991년 한국일보 ‘메기와 미꾸라지’ 칼럼에서 이회장의 메기와 미꾸라지 칼럼 내용입니다. “논에서 미꾸라지를 키울 때 한쪽에는 미꾸라지만 키우고, 다른 한 쪽에는 미꾸라지 속에 메기를 한 마리 넣어서 키웠는데, 가을이 돼 수확을 해보니 미꾸라지만 키운 쪽은 미꾸라지들이 시들시들 힘도 없고 크기도 작은데, 메기랑 같이 키운 쪽은 살이 통통했다. 메기가 잡아먹으러 다니니까 항상 긴장하고 계속 움직여야만 했고, 많이 먹고 튼튼해진 것이다. 메기보다 빨라야 살아남지 않겠는가. 건전한 위기의식을 항상 가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