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33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자기가 틀린 길로 가고 있음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기가 틀렸음을 입증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가 틀렸다는 것은 결코 우울하게 받아들일 일이 아닙니다. 그럴 때는 그냥 이렇게 말하세요. “이봐 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라고요. - 장 피에르 아마존 창업회장 제프 베조스는 “자주 옳은 사람은 많이 듣고, 또 자기 마음을 자주 바꾼다. 만일 당신이 자기 마음을 많이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은 자주 틀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덜 유능하게 비치지 않는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강점을 잘 찾는 사람이 성공한다

당신이 일단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이나 능력을 발견하기만 하면 당신은 그 사람을 더욱 잘 대해 주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일을 더 잘 수행해 내게 된다. 다른 사람의 장점, 좋은 점 발견자가 되는 것은 훌륭한 인간이 되는 길이다. - 지그 지글러 장점 보다는 단점이 먼저 띄는 게 일반적입니다.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단점을 먼저 찾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강점을 발견하고 강점을 키워주면 상대의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성공하면 나의 성공 확률도 더불어 커집니다. 다른 사람의 강점을 먼저 찾는 습관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솔직하게 약점을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 존경받는다

관계가 건강하려면 진정성과 취약성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야 한다는 뜻이다. 약점은 인간다움의 일부다. 고로 약점을 숨기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반대로 약점을 인정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 호감을 줄 뿐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의 구성원들로부터 칭찬과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다. - 랜디 로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자기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는 것은 놀랄만한 효과를 가져 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 생각보다 기분이 좋고,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인정받게 됩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그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말입니다.

사람들은 인정에 목말라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정은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동인이다. “감사합니다”는 부드러운 인정의 말이면서 동시에 열정적인 팀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도구다. 강력한 인정 문화를 갖춘 기업의 이직률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31%나 더 낮다. - 존 도어, ‘OKR’에서 기업 현장, 세상살이에서 가장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적인 평가에 비해 자신들이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타인의 인정욕구를 제대로 채워주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부풀린 칭찬이 필요합니다.

솔직하게 약점을 인정하는 태도가 가장 강력한 강점이다

약점을 인정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얕잡아 볼 것이라는 생각은 일종의 강박관념이다. 두려움을 거두고 마음의 문을 열면 인생에서 가장 얻기 힘든 교훈이 찾아온다. 바로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태도야말로 가장 강력한 강점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조너선 레이몬드, ‘좋은 권위’에서 약점을 숨기느라 힘과 노력을 소모할 필요가 없게 된 순간, 내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었지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능력이 각성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임으로써 그 불완전함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타인과의 사이에 존재하던 인공적인 장벽도 허물 수 있게 됩니다.

약점 공개가 나를 키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이 없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우리는 세상에 약점이 노출되면 당황스러워하고, 그 약점을 숨기도록 길러졌다. 그러나 약점을 인정하는 것은 약점에 항복하는 것이 아니라, 약점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약점을 공개할 수 있다면 당신은 더 자유로워지고, 약점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 레이 달리오, ‘원칙’에서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사람들은 약점이 있는 사람,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을 더 믿고 더 따릅니다. 나와 같다는 생각이 동질감과 유대감을 강화시킵니다. 약점 공개가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약점 공개가 나를 키웁니다.

인정과 칭찬만큼 좋은 당근은 없다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서비스, 혁신적인 메뉴와 가치가 전부가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인정의 힘이었다. 감사함을 표시하고 인정해주는 행동은 거의 돈이 들지 않지만 당신에게 매일 배당금을 부여한다. 이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는 없다. - 데이브스 노박 (얌브랜드 회장) 누군가의 힘든 일과 공로를 인정하는 일은 언제나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손을 내밀고 미소를 짓거나 간단하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망각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정과 칭찬의 힘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다행히 인정과 칭찬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다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고, 마음의 심장은 바로 자존심이네. 자존심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존재가 인간이지.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인정해 주는 곳으로 가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네. 인간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때 최대의 기쁨을 얻네. 그 욕구는 돈의 힘보다 훨씬 강해. 오죽하면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다’라는 말이 나왔겠나? – 레이먼드 조, ‘관계의 힘’에서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인정욕구가 강합니다. 다 큰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정에 목말라 합니다. “나는 지금껏, 아무리 일하는 것을 즐거워하더라도 인정받기보다 비판을 받을 때 일을 더 잘하거나,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 찰스 슈왑의 이야기입니다.

칭찬을 많이 받을수록 성과가 올라가고 이직율은 감소한다

경제적 보상은 직원의 소속감이나 이직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반면 칭찬의 횟수는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직원이 한 분기에 세 차례 이상 칭찬을 받을 때 다음 평가에서 그들의 성과 평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리고 한 분기에 네 번 이상 칭찬과 인정을 받을 때 그 직원이 1년 후 같은 직장에 머물 가능성은 96%로 늘어났다. - 크리스티나 홀 분기당 한 두번 칭찬 받을 때의 성과와 이직율은 그 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 번 혹은 네 번 받게 되면 놀랍게도 성과가 크게 올라가고 이직율은 현저히 떨어진다 합니다. 네 번 이상 칭찬을 받는 직원은 동료에게 베푸는 칭찬횟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네 번 이상 칭찬 받을 때 칭찬 생산자가 됩니다.

사람은 칭찬과 인정을 먹고 산다

상대방을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닌,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해 주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가는 힘이 솟아오르는 법이다. - 이케다 다이사쿠, ‘인생좌표’에서 사람은 칭찬과 인정을 양식 삼아 살아갑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우리 사이에 말 안해도 알겠지’ 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말 안하고 표현 안하면 모릅니다. 의심하게 됩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을 적극 표현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