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4

스트레스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

스트레스의 주요인인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행동하면 된다. 불안의 근원인 노르아드레날린은 행동을 위한 에너지, 즉 ‘행동의 휘발유’이며, 우리를 고통에서 구해 줄 에너지가 바로 ‘불안’이다. 이불 안으로 들어가 ‘어떡하지, 어쩌면 좋지’하고 고민할수록 불안은 커질 뿐이다. 불안이라는 에너지를 태워 몸을 움직이자. 불안은 태울수록 줄어들고 마음은 그만큼 편안해진다. - 가바사와 시온, 정신과 의사 스트레스는 없애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것도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잘만 대처하면 오히려 그로 인해 실력이 늘고 더 크게 성장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도 적당한 스트레스는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강화하며 기억력을 높여줍니다.

두려움은 좋은 것이다

두려움은 나를 파괴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있음을 일깨워주고 집중력을 올려주고 더욱 선명한 흥분과 의식으로 현재에 머무르게 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우주가 보내오는 신호다. 기꺼이 느끼려 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두려움에 담긴 에너지와 지혜가 드러난다. - 크리스틴 울머 두려움이란 안전지대를 벗어날 때 마다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불편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관한 괴테의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인생의 목적이 또렷하게 보인다면, 주저도 불안도 말끔히 사라진다. 그렇다면 악마도 지옥도 두렵지 않다. 두려움에 발목이 잡혀 머뭇거리기 보다는 곧장 앞으로 돌진하는 것이 현명한 자의 모습이다.”

스트레스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

스트레스 반응은 우리에게 닥친 어떤 도전에도 맞설 수 있게 대비시킨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평소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선사한다. 스트레스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에너지는 우리의 몸이 행동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뇌를 가동시키는 데에도 유용하다. 스트레스는 동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 켈리 맥고니걸, ‘스트레스의 힘’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정신적, 육체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결과적으로 자신감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좋아지며 최고의 성과가 나오도록 돕습니다. 목표가 위태로워지면 스트레스를 느끼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더 이상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