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심(詩心)/시조

매미

지평견문 2017. 8. 4. 13:13


< 매미 >


7년을 땅속에서 견디고 참다가는


나래를 크게 펴고 新蟬이 되었건만


무엇이 그리 서러워 목터져라 우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