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도회에 갔다.
시내에 나왔다가 뵙고 싶어 왔다 며 졸업생 한 명이 반가운 얼굴로 맞이했다.
보잘것없는 선생이나마 찾아주니 고맙지 않은가?
후배인 재학생들을 위해 자그마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니 그 배려심이 대견하지 않은가?
바로 이들이 있어 세상은 따뜻하고 희망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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