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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탐험가 그러나 서로 달랐던 운명

지평견문 2022. 3. 24. 23:45

< 두 명의 탐험가 그러나 서로 달랐던 운명 >

 

 

로버트 팰컨 스콧 (Robert Falcon scott, 1868 ~ 1912)

 

191112월 남극대륙 도착,

9개월 동안 연락 두절

 

79일간 햇빛을 볼 수 없는 남극의 밤.

영하 40도의 혹한, 식량도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지옥 같은 나날

 

191211,

눈 속에 파묻힌 스콧의 일기장과 시신발견

 

'우리는 신사처럼 죽을 것이며.. (중략)..

안타깝지만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꿈이 사라졌다'

스콧과 7명의 대원 모두 사망

 

어니스트 섀클턴 (Ernest Henry Shackleton, 1874 ~ 1922)

 

19168,

섀클턴과 27명의 대원,

그들은 절망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에 손을 뻗었다.

 

구조선이 내일 도착하는 꿈

대원 모두가 살 수 있는 꿈

가족과 난로에 모여 앉아 있는 꿈

 

조난 당한지 17개월 만에 모두 무사귀환

 

"나와 대원들은 남극 얼음 속에 2년이나 갇혀 살았지만,

우리는 단 한 번도 꿈을 버린 적이 없었다."

 

- SERICEO 삼매경 '기적을 만드는 한 글자,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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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허무맹랑하다 싶을 정도로 큰 꿈도 참 많이 꿨었지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지만

, 열두 번씩 날아갈 듯 기쁘고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돼가며 그 꿈의 개수도 줄고

기쁘고 행복한 기분도 함께 줄어갑니다.

꿈을 꾸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꿈을 꾸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왜 꾸지 않는 걸까요.

 

이뤄지지 않을 꿈이라서요?

이뤄지는지 안 이뤄지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 또한 꿈입니다.

이뤄지면 좋고, 안 이뤄지면 또 꾸면 됩니다.

꿈꾸세요~ 대신 한 가지!

꿈에 노력을 더하세요. 더 가까워질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