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者樂山[등산]/기타

[스크랩] 특별산행 문경 주흘산 2014-07-06

지평견문 2014. 7. 15. 05:14

날씨: 흐리다가 10시경부터 비

참석인원(무순)

약산 김규일, 경산 이제만, 포곡 조병국

지산 송재혁, 화산 박찬정, 고산 이장원

중산 황기수, 지평 김세봉, 검객 이문로

껄떡 이동관, 고수 고영춘, 장군 어윤석

 

백두대간 구간중 100대 명산이자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을

특별산행하였다.

추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open산행을 시도하였으나

접근이 쉽지 않아 다소 아쉬운 점은 있었다.

 

이른 아침 이화령 야영지에서 이제만표 섞어찌개로 조식을 하고

문경새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컨디션이 않좋은 일부 인원을

남겨 두고 9명이 산행을 시작.

 

오름길 처음에는 흐린 날씨였으나, 8부 능선즈음 인 대궐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주봉인 정상부에 올랐을때는 적지 않은 양이 내리기 시작

, 한치 앞도 잘 안보이기도 하고 영봉에서는 조망이 전혀 없다기에

코스를 약간 수정하여 하산, 9부 능선즈음에서 빗물을 반찬 삼아

라면과 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인원과 합류하여 문경온천에 들러

비와 땀에 젖은 몸을 씻고 귀경.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출발

 

 잘 정리된 황토길, 맨발로 걸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가운데 수로가 지금은 물이 없으나 하산때에는 많은 물이 흘렀다.

 제1관문을 배경삼아, 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보이는 바와 같이 바위길과 계곡을 끼고 오름길은 계속된다.

                         여궁폭포/ 가뭄임에도 꽤 많은 수량을 보여 준다.

얼굴들이 뽀샤시하다. 여궁물에 씻어서 일까? (+)+(-)=중화작용

 

 구름다리

어재와 오늘 산행을 리드한 경산 이제만 대장

 

 

 

 

여기서 기상관계로 증로를 약간 조정하여 하산

 

 

 

 꽃밭서덜이라고 한다, 근데 누가 뭣 땜시 쌓았을까?

 경산은 뒤도 안보고 그냥 내려 간다.

 멀리 보이는 산은 어제 우리가 걸었던 산. 신선암봉 같은데............

 이제부터 카메라도 슬슬 습기를 머금는다.

 문로도 이젠 거의 끝이구나 하고 안도의 표정으로 한 컷

용두팔 침묵리우스끼리 

 제2관문인 조곡관을 배경으로

 꿈속은 아닌데....

 

여기서부터 1관문까지는 황톳길로 잘 포장되어 있다.  조금 지친 상태에서는 짜ㅣㄼ은 거리는 아니다. 3km

오늘도 무사 산행을 하게되어 기쁘고 같이한 친구들 더욱 건강하자.

출처 : bestman
글쓴이 : 포곡 원글보기
메모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