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행양등(反行兩登) : 상반되는 일을 하면서 양쪽 모두 이익을 얻게 되는 일. ◯ 반행양등(反行兩登) : 상반되는 일을 하면서 양쪽 모두 이익을 얻게 되는 일. 민주 국가에는 여당과 야당이 있어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충돌하는 게 예사다. 양자 간에 논의와 설득을 통해서 합의를 이끌어내며 양측이 다 국가 발전을 위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 사전 읽기 2013.12.25
망인자존(亡人自存) : 남을 희생시키며 자기 보존을 도모함. ○ 망인자존(亡人自存) : 남을 희생시키며 자기 보존을 도모함.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남을 위해 희생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지만 때로 남에게 못할 노릇을 하면서 자신의 이익에 혈안이 되는 사람들의 추한 모습도 종종 보게 된다. 기껏해야 100년을 못 사는 게 인생인데 구태여.. 사전 읽기 2013.12.23
사하지청(俟河之淸) : 황하의 흐린 물이 맑기를 기다림. 곧 실현될 가능성이 없음을 이른다. ○ 사하지청(俟河之淸) : 황하의 흐린 물이 맑기를 기다림. 곧 실현될 가능성이 없음을 이른다.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정말 황하의 물이 맑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요원한 것인가? 지금 돌아가는 형국을 보면 아득한 게 사실이다. 사하지청은 다른 말로 ‘백년하청(百年河淸)’이라고도 .. 사전 읽기 2013.12.20
이서역묘(以鼠易猫) : 쥐로 고양이를 바꿈. ○ 이서역묘(以鼠易猫) : 쥐로 고양이를 바꾼다는 뜻으로, 사람을 교체한 것이 도리어 이전 사람만 못함을 비유하는 말.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정말 구관이 명관이어서 그런 말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때로는 구관도 시원찮은데 신관이 그 보다 더 못해서 자조적으로 그런 말을 쓸 .. 사전 읽기 2013.12.19
삼구(三懼) : 임금이 두려워해야 할 세 가지 일. ○ 삼구(三懼) : 임금이 두려워해야 할 세 가지 일. 한시외전(韓詩外傳)이란 책에 다음과 같은 공자(孔子)의 말이 인용되어 있다. “밝은 임금에게는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그 (자신의) 허물을 듣지 못할까 두려워해야 하고, 둘째는 뜻을 얻어서.. 사전 읽기 2013.12.18
○ 일폐백성(一吠百聲) : 한 마리의 개가 짖으면 모든 개가 따라 짖음. ○ 일폐백성(一吠百聲) : 한 마리의 개가 짖으면 모든 개가 따라 짖음. 곧 부화뇌동(附和雷同)함을 이르는 말이다. 당파성 논리인지, 아니면 진영 논리인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경향이 허다하다. 사안에 따라 옳고 그름을 분변하기 어.. 사전 읽기 2013.12.17
목무법기(目無法紀) : 법률이나 규율 따위가 안중(眼中)에 없음. ○ 목무법기(目無法紀) : 법률이나 규율 따위가 안중(眼中)에 없음. 요즈음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과연 사회의 법률이나 규율 따위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모범적으로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할 국가 기관에서 불법을 자행하고도 반성은커녕 오히.. 사전 읽기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