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3일 오전 05:28 < 유민이가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 아빠! 아빠의 딸 유민이에요. 평소에도 아빠가 저를 사랑하는 것을 알았지만 이번처럼 아빠의 사랑을 뼈저리게 느낀 적은 없을 거예요. 그러나 아빠! 지금은 저에 대한 아빠의 지나치실 정도의 사랑이 좀 부담스럽기도 해요. 저를 사랑하셔서 그러.. 지평생각/페이스북의 글 2014.08.23
2014/08/18 나는 묘하게도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서 맹자를 떠올렸다. 시대로 보아 몇 천 년의 차이가 나고 거리로도 서로 지구의 반대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찌 둘의 모습이 겹쳐 보였을까? 맹자가 양혜왕을 만나서 제일 먼저 한 이야기가 바로 '하필왈리(何必曰利)'라는 말이.. 지평생각/페이스북의 글 2014.08.21